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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윗사람에게 써도 될까?

by 누워있는시계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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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고생하셨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는 상대방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윗사람에게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종종 발생합니다. 과연 어떤 표현이 더 적절할까요?

 

1. "고생하셨습니다"와 "수고하셨습니다"의 차이

두 표현은 비슷한 의미를 가지지만,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상대방이 힘든 일을 했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다소 고생했다는 평가의 느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상대방의 노력을 인정하는 표현으로,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고생하셨습니다"는 상대방이 힘든 일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반면, "수고하셨습니다"는 단순히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윗사람에게 적절한 표현은?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 차이)

 

"수고 하셨습니다" 윗사람에게 적절한 표현은?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 차이)

윗사람하고 함께 일을 하고 퇴근할때라든가, 일을 모두 마쳤을 때 인사말을 할때가 있어요. 이때 아랫사람이나 동료이면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표현을 쓰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나보다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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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윗사람에게 사용해도 될까?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두 표현 모두 윗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평가의 느낌: "고생하셨습니다"와 "수고하셨습니다"는 상대방의 노력을 평가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관습적 표현: 일반적으로 윗사람에게는 "노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등의 표현이 더 적절합니다.

즉, 윗사람에게는 "고생하셨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대신 "노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예의에 맞습니다.

 

3. 대체할 수 있는 표현

윗사람에게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체 표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표현 사용 상황
노고 많으셨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윗사람에게 감사 인사
애쓰셨습니다 윗사람의 노력을 인정하는 표현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인사 후 자리에서 떠날 때
안녕히 계십시오 윗사람에게 정중한 작별 인사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면 보다 자연스럽고 예의를 갖춘 대화가 가능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와 "수고하셨습니다"는 상대방의 노력을 인정하는 표현이지만, 윗사람에게 사용하면 다소 평가하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노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같은 표현을 사용하면 더욱 정중한 인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여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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