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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주님의 만찬과 성소의 진설병은 서로 다른 맥락에서 등장하지만, 그 상징성과 신학적 의미에서 몇 가지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빵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
- 성소의 진설병: 진설병은 '하나님 앞에 항상 놓인 떡'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 관계를 상징합니다. 성소 안에 두어 하나님 앞에 바쳐졌으며,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백성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나타냅니다.
- 주님의 만찬의 떡: 주님의 만찬에서 떡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예수님의 희생과 믿는 자들과의 교제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적 교제를 나눕니다.
‘아르토스’ (ἄρτος) 는 유교병인가 무교병인가?
몇일 전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에 사용된 떡/빵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다. 그 내용은 바로 공관복음의 저자들은 최후의 만찬에 사용된 떡/빵이라는 단어를 “무교병”을 뜻하는 ‘아쥐모스’ (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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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약의 상징
- 진설병: 진설병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백성의 교제를 나타냅니다.
- 주님의 만찬: 주님의 만찬은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을 기념하며,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제를 상징합니다.
3. 지속적인 교제의 의미
- 진설병: 진설병은 매일 교체되며, 이는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를 나타냅니다.
- 주님의 만찬: 주님의 만찬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그리스도와의 지속적인 교제를 상징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성
- 진설병: 진설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그분이 생명의 떡이심을 나타냅니다.
- 주님의 만찬: 주님의 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하며, 그분의 희생과 구속을 기념합니다.
이러한 유사성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만찬과 성소의 진설병이 모두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상징하며, 믿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영적 교제와 생명의 떡이 되심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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