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BMI)는 개인의 체중과 키를 바탕으로 비만도나 건강 상태를 간단히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BMI는 체중(kg)을 신장의 제곱(m²)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이고 신장이 1.7m인 경우, BMI는 24.22로 계산됩니다. 이 지표를 통해 체중을 분류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범위로 건강 상태를 평가합니다:
- 저체중: BMI 18.5 미만
- 정상 체중: BMI 18.5 ~ 24.9
- 과체중: BMI 25 ~ 29.9
- 비만: BMI 30 이상.
여성과 남성의 BMI 차이
남성과 여성은 기본적인 신체 구조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률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같은 BMI 값을 가지고 있더라도 건강 상태에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많은 남성은 높은 BMI 값을 가질 수 있지만, 이는 비만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상 범위와 건강 유지
여성과 남성 모두 18.5 ~ 24.9 사이의 BMI는 정상 체중 범위로 간주됩니다. 이 범위 내에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이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BMI는 체내 근육량이나 지방량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체지방률 같은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비만기준 BMI 수치, 27로 상향 조정해야
비만기준이 되는 신체질량지수(BMI) 수치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정진 교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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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BMI 외에도 체지방률, 허리둘레, 기초 대사량 등의 보완 지표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