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S(Practical Color Coordination System) 표색계는 일본에서 개발된 색체계로, 개인의 색상 특성에 맞는 컬러 매칭을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특히 퍼스널컬러 분석에서 많이 사용되며, 색의 톤(tone)을 통해 각기 다른 이미지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톤(Tone)의 개념
톤은 색상의 명도와 채도의 복합적인 특성을 나타냅니다. 이는 같은 색상 계열 내에서도 명도와 채도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특성입니다. PCCS에서는 색상의 톤을 12가지 범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이 톤들은 각각 색이 가지고 있는 느낌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PCCS에서 정의하는 톤은 다음과 같습니다:
- Vivid (선명한): 매우 선명하고 강렬한 색조, 시각적 자극이 강함.
- Strong (강한): Vivid보다 채도가 낮지만 여전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톤.
- Bright (밝은): Vivid보다는 덜 강렬하지만 밝고 유쾌한 이미지.
- Pale (맑은): Vivid보다 밝고 맑은 느낌을 주는 톤으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
- Very Pale (연한): 가장 밝은 색조, 색의 기미가 약해 섬세한 이미지에 적합.
- Light Grayish (흐릿한): 밝고 은은한 색조로, 세련된 느낌을 전달.
- Light (은은한): 밝고 부드럽게 표현되는 톤.
- Grayish (탁한): 채도가 낮고, 차분하고 품위 있는 느낌.
- Dull (차분한): 자극적이지 않고 차분한 느낌을 주며, 고상한 이미지 연출.
- Deep (진한): 명도가 낮고, 안정적이고 강한 느낌.
- Dark (어두운): 명도가 가장 낮은 색조로, 원숙하고 중후한 분위기.
- Dark Grayish (어두운 회색): 어두운 톤으로 흐린 느낌을 주며, 고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
이러한 톤은 퍼스널컬러 분석과 맞물려 사용될 때, 개인의 피부 톤, 헤어 컬러 및 전반적인 이미지에 맞춰 최적의 색상을 제시하는 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봄 타입은 밝고 선명한 톤을, 겨울 타입은 강렬하고 어두운 톤을 주로 사용하여 각 계절에 맞는 색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퍼스널컬러 기본이론과 pccs 색체계: 톤천지
명도: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채도: 색의 쨍하고 옅은 정도 색상: 빨강, 파랑 등 색의 명칭 명도+채도="톤" 명도+채도+색상="색" 명도+채도="톤" 을 시각화한 표 세로는 명도, 가로는 채도를 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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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S 표색계는 명도와 채도를 기준으로 색을 세분화하여, 색상 간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고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컬러 매칭과 맞춤형 스타일링이 가능해집니다.